10월 18일, China TV한국부는 CCTV2 경제채널의 “Global Connection” 에서 진행하는 중국 중양절 특별 보도 관련 한국 실버산업에 대한 내용에 대해 기획제작을 진행했다. 이에 보도 후 기자들이 모두 모여 제작결산회의를 진행하였다. 제작부 이향 부장의 주재로 사내 각 부문의 기자와 협력회사 기자들이 모두 모여 한국부에서 제작한 7편의 실버산업 보도에 대해 교류를 진행했다. 한국 실버용품, 노인들의 신직업, 양로기금 등 각 방면에 대해 보도를 기획제작하였는데, 이 중 “치매노인 실종방지 스마트밴드” 뉴스가 내용 구성 등에 대해 호평을 받았다.
회의 중, 기자들 모두 본인이 보도했던 뉴스들에 대해 종합평가를 내렸는데, 최종 편집본과 보도 후의 차이, 제작편성 중 부득이하게 삭제된 내용 유무와 그 원인 등에 대해 집중 토의가 진행되었다. 편집 후 전송된 버전에서 왜 그 부분이 삭제되었는지, 전체 내용들 중 중복된 내용이 포함되진 않았는지, 너저분한 단어 선택이 시청자 귀에 거슬리진 않았는지, 표현의 모호함이 가져다 준 불가피한 삭제 등등 그 원인에 대해서도 다각도로 토의가 이어졌다.
회의 막바지, 일본에서 동일한 주제로 진행했던 보도에 대해서도 토의가 이어졌는데, 그 내용의 참신함, 적절한 인터뷰 내용 삽입, 틀을 벗어난 화면 구성 등 눈에 띄는 부분들에 대해 기자들 모두 함께 교류했고, 향후 뉴스 보도기획에 있어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.
]]>유럽이나 미국 등 선진국의 상황과는 다르게, 일본은 예로부터 유교문화권에 속하면서 노인우대와 경로사상이 짙었다. 현재 전 세계에서 고령인구 비율이 최고치에 다다른 일본은, 노인양로이념, 노인복지제도, 실버산업과 관련된 선진기술과 설비 등 각 방면에서 선두권 반열로 뛰어들었다. 이 때문에 현재 노인인구비중이 빠른 속도로 늘어가는 중국에게도 일본 실버산업의 선진제도와 기술 등은 참고할 만한 가치가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.
근래 들어 CCTV에서는 중양절을 맞이하여 특별 보도를 제작하였는데 일본의 실버산업 동향도 이 속에 포함되었다. 이번에 포함된 일본 실버산업 관련 보도를 통해 앞으로 닥칠 중국 내 초고령화사회에 대한 사회적 문제의 합의점과 해결을 위한 길라잡이 역할이 되길 희망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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